전주한옥마을 안에 있는 전주 전동성당~☆

여행을 가면 보통 뒤에 '○○사' 처럼 뒤에 '사'가 붙은 절을 많이 가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자연화 함께한 산자락에 위치해있고, 공기도 맑고 좋기에

기도를 하러 가는 분도 있겠지만 여행으로 가는 분들도 많은 거겠죠~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명동에 있는 성당도 그렇고..

뭔가 웅장하고 멋져서 성당 또한 사람들이 많이 보러 가는곳인거 같은데요.

전주한옥마을 안에도 전동성당이라는 곳이 있는데 너무 멋지더라구요.

 

 

헉.. 엄청나게 커요.

게다가 햇빛때문에 옆으로 가면 사진이 잘 안보이고...

가려지는 쪽에서 찍으니 또 이렇게 어둡게 보이네요. ㅠㅠ

 

 

전주 전동성당은 지어진지 100년이 넘은 곳인데요.

와.. 그당시에 이떻게 이렇게 웅장하고 화려한 양식의 건물을 지었을까..

한옥마을이 기와로 된 옛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인데 비해

이 성당만은 서양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이었네요.

 

 

 

사람들이 너도나도 이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요.

저또한 찍었지만~

막상 확인해보니 성당 전체가 안나오거나.. ㅠㅠ

잘린 상태로 찍혔더라구요. 흑..

다른분들은 사진찍는 노하우가 있어서 잘 찍으신건가..

 

 

저는 안에도 들어갈 수 있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그런데 아니더라구요.

자비의 문이라고 써있는데 건물 내부는 겉에서 구경만 할 수 있답니다.

그냥 구경만 하는 곳이 아니라 진짜 성당이겠지???

다니는 분들은 안에서 기도를 하고 그러겠죠?

자세한건 모르겠네요. +ㅁ+

 

 

 

우리의 전통적인 모습을 갖춘 한옥마을에 있는 서양문화로 만들어진 전동성당~

어색하기보다는 서로 잘 어울리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