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동진에 위치한 강릉 통일공원~☆

더이상 미루면 안맞을까봐 알리는 강원도 여행기~

정동진을 다녀왔던날 눈이 많이 내렸었는데,

그렇다고 일정을 취소할 수 없기에 조심조심 운전을 해서 갔다왔어요.

이번에 갔다온 곳은 바로 강릉 통일공원입니다.

 

 

전쟁의 슬픔을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6.25 전쟁 당시에 북한군이 최초로 남치해서 상륙한 곳이라는건

이때 처음 알게 되었네요. ㅠㅠ

 

 

중간 부분에도 그렇고 전시관 옆쪽으로는 군장비가 있었는데,

저희가 너무 일찍 가서인지 재설작업중이라 가보지 못했네요.

 

 

안보전시관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정면에는 태극기가

저희를 반겨주었어요.

 

 

안에는 당시의 상황들을 알 수 있었네요.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

이 노래 아시죠?

전시관을 한바퀴 둘러보면서

이산가족을 찾는다는 내용의 영상과 사진도 있었는데 그쪽을 지나가니

노래도 흘러나오더라구요. ㅠㅠ

 

 

분단의 아픔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수 있었던 강릉 통일공원이었어요.

안보관 구경을 한 뒤 다시 내려오니 눈을 치우는 움직임이 바쁘더라구요.

항공기부터 많은게 전시가 되어있었지만,

눈에 뒤덮여 있어 제대로 볼수는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