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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볼까~

강화도 교동도 여행! 대룡시장 다녀왔어요.

by love95 2016.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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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역시 섬이지만..

강화도에는 또 여러 섬들이 있죠.

그 중에서 저는 서해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평화의 섬이라는 교동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생각만 했지 가본적이 없는데

2014년부터 교동대교가 완공되 이제는 육지에서 육지로

나녀올 수 있는 곳이에요.



단 북과 가까워서인지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일출 전 30분부터 일몰 후 30분까지 출입시간이라네요?

정확한 시간이 좀 어려운것도 같지만....

교동대교 역시 관광객의 경우엔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이용할 수 없어요.



사진을 찍으러 많이 다니는 색다른 옛 모습이 남아있다는 대룡시장~

드디어 가보게 되었네요.

따로 시장이라는 큰 표시가 있는건 아니었어요.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놀란...



고무신도 있고 신발들이 막 메이커가 있는게 아니라

왠지 이 모습 자체가 저는 눈이 가던거 있죠? ㅎㅎ



슈퍼조차도 뭔가 옛스럽다...

물론 대룡시장 앞쪽에 ㅋㅋ

편의점이 한곳 있긴 하더라구여 ㅎㅎㅎ

그래도 왠지 이곳에선 슈퍼를 가야할거 같아서

날도 더워서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마저 구경했어요.





지금은 실향민 어른들께선 대부분 돌아가셨다지만...

피난을 온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만들어진 곳이

바로 이 대룡시장이라고 하네요.

곳곳에 벽화가 또 눈에 띄었어요.



다방, 이발소, 약방..

이름마저 카페, 미용실, 약국으로 해야할것 같지만

그러지 않은 그시절 그대로의 모습을 띈 시장이였어요.



진짜 더워서 사람들도 구경하면서 힘들어하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왜 카메라를 들고 이곳저곳을 찍는 모습을 보며

참 느낌있는 곳이라는걸 느꼈네요.

저 역시도 많은 사진을 찍었지요. ㅎㅎ



곳곳에 제비집이 눈에 띄었는데요.

실제로 제비를 가까이에서 보니 신기했어요. @_@

다만 너무 가까이에서 찍거나 하지 말아달라는 말에

눈으로만 봤답니다. ㅎㅎ



성수기에 휴일까지 겹쳐 차가 너무 막혀서...

교동도 여행으로 다른 관광지도 다 둘러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ㅠㅠ

다음에 다시가고 싶어지더라고요.

강화도 여행으로 많은 유적지와 관광지가 있지만

여기는 또다른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곳 같아요.

그렇게 짧지만 아쉽게 집으로 향했습니다.....

처음에 받은 출입증을 반납하면서~~~

다음에 다시올께 교동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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