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고인돌 강화 삼거리 천곡 고인돌

강화도 여행을 다니면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고인돌, 

모르고 지나치면 일반 돌처럼 보이는 것도 있지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었죠. 

또한 강화도 고인돌은 동북아시아 고인돌의 흐름 및 변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유적이기도 해요.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점면에 위치한 삼거리 천곡 고인돌을 보고 왔어요.

산기슭이 아닌 도로 옆으로 바로 보이더라구요.

아래로 내려가면 주차장이 따로 없지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잔디밭 한가운데 펜스가 쳐져 있고 강화 삼거리 천곡 고인돌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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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 천곡 고인돌

삼거리 천곡 고인돌 등록번호는 39번입니다. 

또한 모든 강화 고인돌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삼거리 천곡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부족장 무덤으로 지석묘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 고인돌의 경우 탁자식 형태이며 대형판석의 상석이 봉분 위에 놓여져 있어요.

양 옆에 2매의 지석이 있는데 쓰러진 상태입니다. 

암질은 화강편마암으로 현재 삼거리 천곡 고인돌은 향토유적 제26호에요.

상석은 길이 3.9미터, 넓이 2.6미터, 두께 0.4미터랍니다.

강화도 고인돌을 보면 이게 정말 무덤이 맞는걸까?

그냥 땅에 올려져 있는 형태도 있던데 

삼거리 천곡 고인돌의 경우에는 정말 봉분(무덤) 위에 돌이 올려진 모습이었어요.

고인돌마다 생김새와 크기도 각각 다르기에 다른 것은 어떻게 생겼을지

또다시 가게 된다면 한번 보러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