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창후리선착장 창후항에서 칠면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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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황복마을로 유명하다는 강화 창후리선착장을 다녀왔어요.

여기는 강화 칠면초를 볼 수 있는 곳인데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항구 앞에는 사람들이 낚시를 하는 분이 엄청 많더라구요.

바다 위에는 배들도 많이 떠 있었는데 여기를 통해 들어오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옆쪽에 간이 선착장이라고 해야하나? 다르게 되어 있더라구요. 

강화 창후리선착장은 낚시 명소이기도 한거 같아요.

밀물이라 그런지 바닷물이 꽤 많이 들어차 있었는데요. 

여기는 예전에는 교동도를 갈 수 있는 배가 있는 선착장이었지만 

교동대교가 개통된 이후에는 조용한 마을이 된거 같아요. 

그렇지만 낚시를 하러 많이들 오는 곳이기도 하구요. 

특히 현재 가을철에는 더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기도 합니다.

바로 저희처럼요~

이유는 바로 강화 칠면초를 보기 위해서에요.

 

석모도에도 있다는데 창후리선착장 주변 갯벌에 넓게 퍼져 있어서 

강화도 내에서는 여기서 가장 많은 칠면초를 볼 수 있답니다.

정말 붉은 물결처럼 보이는데 멋졌어요. 

칠면초 자체를 사실 처음 들어봤는데 

다른 지역에서 핑크뮬리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여기 안쪽은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갯벌이나 염분이 있는 펄에서 자라는 식물이라고 하는데요.

일년동안 일곱번이나 색을 달리 바뀌며 살아가기에 칠면초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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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는 붉은 물결의 강화 칠면초를 창후리선착장, 창후항에서 볼 수 있답니다. 

곧 색이 변할테니 늦기 전에 구경해보세요. 

보는 것만으로도 멋졌거든요.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창후로 320

(지번 : 창후리 7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