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고양이카페를 찾아보니 견묘당, 고양이랑놀자(요술곰동물원) 두곳이 있더라구요.
어디를 갈까 싶다가 고양이 외에도 볼 수 있다는 고양이랑놀자 원주 캣카페를 찾아갔어요.
단구동에 위치한 원주 고양이랑놀자는 서초아파트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명성오피스텔 건물 2층입니다.
영업시간은 12시부터 21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에요.
원주 캣카페 입장료는 6,000원인데요.
커피와 에이드 등 1인 1음료 한잔이 제공되서 가성비도 좋더라구요.
그 외에 별도로 먹을 수 있는 케이크 종류도 있고
고양이 간식 츄르츄르는 2개 3,000원이에요.
스티커, 수세미 등 다른 것도 있고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데
상품들을 판매하기도 하더라구요.
귀여운 고양이가 많았어요.
원주 캣카페에서는 총 10마리 냥이친구를 만날 수 있었어요.
하나같이 애교도 많더라구요.
(그와중에 좀 만지기 어려운 녀석도 있긴 했지만요.)
각 고양이에 대한 설명도 쓰여져 있는데요.
까칠하고 냥아치에 도도한 녀석 ㅋㅋㅋ
턱을 긁어주면 좋아한다 등
자세하게 안내가 되어 있으니 원주 고양이랑놀자에서 확인하면서 놀아주면
더 즐길 수 있을거에요.
장난감을 사장님께서 가져와서 가지고 놀아줬네요.
다만 따로 고양이 장난감 또는 간식을 가져오는 것은 안됩니다.
원주 캣카페의 독특한 점은 미어켓도 있다는 거였어요.
고양이와 싸우지 않고 잘 어울릴 수 있나 보네요.
예전에 미어켓 카에 가봤는데 아예 별도의 공간에 있던데
여기는 같이 지내고 있었어요.
츄르츄르 간식을 주면 하나같이 모여듭니다.
간식비용이 꽤 많이 나가지만
그래야 고양이들이 관심을 보여서 어쩔 수 없는 부분 같기도 하네요.
2시간 이용시간이 있는데 시간이 엄청 빨리 가서 너무 아쉬웠어요.
까꿍!
한쪽 공간에 별도로 파충류도 있더라구요.
다양한 종류의 파충류와 뱀도 있었는데
직원분? 남자사장님? 께서 설명도 해주고 만져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도마뱀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그냥 고양이와 놀았어도 재미있었겠지만
파충류 구경까지 할 수 있어 더욱 좋았네요.
분양도 하고 새롭게 오는 친구들도 있어서인지 갈때마다 바뀔 수 있는거 같다는데
다음에도 가봐야겠어요.
강원도 원주시 개운5길 68 2층
(지번 : 단구동 238-2)
033-762-9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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