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잘은 모르지만 MZ세대 중에서 30대 후반이라면
예전에 화선지, 한지로 붓글씨 쓰기, 서예를 했던 시절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저는 붓글씨는 물론 손글씨 자체도 거의 할 일이 없거든요.
그러다 강원도 원주 한지테마파크를 다녀왔는데 참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여러분들도 원주 지역이 한지의 고장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원주는 저전동면이라는 옛 지명으로도 그렇고
한지의 원재료 닥나무 산지였다고 해요.
그렇기에 우수한 한지를 예로부터 생산했다고 합니다.
도심에 위치한 원주 한지테마파크는 전시관 외에도 공원처럼 잘 조성되어 있어서
원주 여행으로 다녀오기에도 좋은 곳이었어요.
주차장 또한 1, 2 주차장으로 있을 만큼 규모도 넓은데요.
주차비, 입장료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에요.
내부로 들어가면 기념품 판매점도 있고 북카페도 있어요.
분기 또는 시기에 따라서 기획전시도 열리는데요.
2층 규모로 한지 체험실 및 카페테리아도 있으며 한지역사실도 있답니다.
전시실은 매번 바뀔 수 있으며 체험은 별도 체험비가 있는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더욱 빠를거에요.
(왜냐하면 워낙 코로나19로 변동되는 일이 많아서
정확한 정보는 해당 홈피가 빠른거 같거든요.)
원주 한지테마파크 한지역사실 내분인데요.
한지가 생겨나게 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전통 한지 제작과정과 우리나라 및 원주 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넓직하게 전시되어 있고 다니기에도 불편함이 없었어요.
원주 여행을 종종 갔었지만 닥나무를 잘 몰라서일까...
제대로 본 적이 없거든요.
한지의 본고장이라 불리우며 매년 한지축제까지 열릴 정도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박물관 같은 경우에는 각 해당 설명이 잘 되어 있는데요.
그렇기에 그 말을 그대로 설명하기보다는
실제로 원주 한지테마파크에서 보면서 알아가는 것을 어떨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맛집, 카페는 자신이 느낀 개인차가 있지만
박물관은 그냥 설명 위주로 알리는 사람들이 많고 저 또한 그런 경우가 많거든요.
그렇기에 원주 한지테마파크에 대한 설명을 하나하나 알리기보다는
직접 관람하면서 알아가는 것이 좋을거 같네요.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에 대한 이야기도 볼 수 있고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닌 체험도 하고 주변 산책도 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강원도 원주시 한지공원길 151
(지번 : 무실동 16)
033-734-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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