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벚꽃축제 고려궁지에서 북문까지 벚꽃길

지금 강화도에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진달래축제가 

고려산 일원과 고인돌광장에서 펼쳐져서 관심도가 덜한가 싶었는데

또하나! 봄하면 떠오르는 벚꽃!

강화도에서 벚꽃축제도 열리고 있어요. ㅎㅎ

다만 축제라고 하기에는 먹거리 장터나 뭔가 있는건 아니고 

산책길이라고 봐야 합니다. 

다음주 일요일까지는 고려궁지도

18시부터 22시까지 야간무료개방을 한다고 하네요. 

고려궁지 왼쪽으로 10여분 올라가면 있는 길의 끝 강화산성 북문~

이 북문길이 강화도 벚꽃길로 가장 핫한 플레이스랍니다.

올라가다 중간에 바라몬 시내의 모습

비가 내리고 어둑했던 어제였지만 이마저 멋지네~

19시부터는 야행관람으로 벚꽃나무 옆으로 

조명도 켜진다고 하니 야경도 보고 벚꽃도 보면 너무 좋겠죠?

아직 만개하지 않았다고 해요. 

이미 서울은 끝나가고 다른곳도 떨어져가던데 

강화도는 느린편이더라구요. ㅎㅎㅎ

고려궁지도 야간무료입장으로 구경하고 벚꽃길도 걸으며

데이트를 하는것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