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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을 찾아볼까~

강화도 맛집, 어디서도 못봤을 정통분식 강화도 쫄면!

by love95 2017.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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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찾아보니 정통만두라고 나와있던데

예전에는 만두가 유명했던걸까...

메뉴를 봤을때 심지어 만두가 없던데요? ㅋㅋ

하지만 예전부터 강화도 쫄면으로

지역주민들과 어린학생들에게도

인기많은 오래된 분식집인 정통분식은

숨어있는 강화도 맛집으로 익히 알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생활의달인과 오늘뭐먹지 프로그램에서도

쫄면으로 나오고 하다보니

지금은 줄서서 기다리며 먹어야 하는곳이 되었다고 해요. 

 

 

위치를 찾기가 애매했었어요.

골목길에 있거든요.

조선시대때 왕이었던 강화도령 철종이 살았던 용흥궁

그 아래쪽에 있는데

간판이 따로 크게 있는게 아니라

그냥 흔히 볼수있는 시골의 분식집스런 모습

하지만 밖에 줄서있는 사람들을 보고

여기구나! 알수는 있었어요. ㅋㅋ

주차장도 따로 있는게 아니니

용흥궁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셔야할거 같네요.

 

 

강화도 맛집 정통분식의 메뉴인데요.

저는 당연히 다른 테이블도

다 먹고있는 쫄면으로 ㅎㅎㅎ

쫄면 5,000원 곱빼기는 2,000원 추가

 

 

분식집이 이렇게 알려진게 왠지 신기하더라구요.

하긴 오래되고 맛있는곳이 진정 맛집이지

요즘은 새로 생겼음에도 다들 맛집이라고 글을 쓰고

하다보니 제대로 된곳을 찾기가 어렵기도.....

 

 

생활의달인 쫄면편 이야기를 한것도,

그 이후로 사람들에게 더 알려진것도

방송의 힘이 작용은 했겠지만

전국에서 어디서도 이런식의 쫄면은 못봤을거라 생각되네요.

우선 갔다주는 순간 어어어???

"양념 너무 많은거 같은데 좀 빼주세요."라고 말했거든요.

테이블에 추가로 양념장이 있는것도 아니기에

같이간 친구가 일단 먹어보고 판단하자고 해서 먹었습니다.

 

 

황쫄면을 쓰던데 면 자체에

특별함이 있는거 같진 않더라구요.

 

 

 

 

사람이 워낙 많고 분식집 자체가 규모가 작아

옆사람과 부딪혀가며 먹어야하는 감수를 해야해요. ㅋㅋ

나중에서야 찾아보고 알았는데 양념장이 오이장이라고 하네요.

청량하고 시원한 맛이 있고

맵지 않아요. 적당한 매움~

누구나 먹어보면 흔히 떠올리는 쫄면과

확연히 다르긴 하다고 생각할거 같네요.

에이.. 그래도 분식집인데 강화도 맛집 정도일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쯤은 드셔보면

생각이 바뀔지도... ㅎㅎ

누구에게나 입맛은 다르지만요.

저는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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